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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 핵심 요약 정리
• 1분기 실적: EPS $1.59 / 매출 $1,557억 (예상: EPS $1.36 / 매출 $1,551억)
• 전년 동기: EPS $0.98 / 매출 $1,433억
• AWS 매출: $293억 (예상과 일치)
• 2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 $130억~$175억 (예상 $178억), 전년 동기 $147억
• 관세 영향으로 2분기 매출에 10bp(0.1%) 하락 요인 전망
• 트럼프 정부와 관세 가격 표기 논란 → 제프 베이조스와 트럼프 간 직접 통화까지 이뤄짐
• 아마존은 “관세 가격 표기 계획은 승인된 적 없다”며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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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 참고용 핵심 정리
• 실적 자체는 안정적
매출과 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 상회 → 전반적으로 소비는 탄탄함.
• 문제는 ‘미래에 대한 가이던스’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제시됨 → 시장은 실적보다 향후 방향에 더 민감한 상황.
• 정치 리스크가 본격화
트럼프와의 갈등은 단순 해프닝이 아니라, “언제든 불똥이 튈 수 있는 리스크”로 부상 중. 특히 아마존은 수입 제품 비중이 높아 관세 리스크의 직격탄에 놓여 있음.
• 관세 구조상 상당수 제품 가격 상승 불가피
UBS는 전체 상품 중 50% 이상이 관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
• 이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 + 글로벌 수출 감소 가능성 존재
→ 아마존 내수 매출, 국제 GMV(총판매액) 모두 하방 압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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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및 국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 미국 시장
• 기술주의 랠리 지속 여부는 정치 리스크와 거시 변수에 좌우될 전망.
• 아마존 영향으로 소비 관련주, 이커머스 업종 전반 조정 가능성 있음.
🇰🇷 한국 시장
• 아마존에 납품하는 한국 기업군(전자제품·생활소비재 등) 타격 가능성.
• 관세로 인한 글로벌 소비 위축은 한국 수출주에도 간접 영향.
• 다만, IT·클라우드 부문(AWS)은 견조 → 반도체 및 AI 인프라 수요는 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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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정 종목에 미칠 영향
• Amazon (AMZN)
단기적 조정 불가피. 실적은 양호하나, 가이던스·정치 리스크가 투자심리 위축 요인.
• Microsoft (MSFT), Alphabet (GOOGL)
상대적으로 정치적 노출이 덜함 → 아마존과 차별화된 흐름 가능성.
• Nvidia, AMD
AWS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유지된다면 중장기 수요는 견조. 단, 소비 둔화 시 일부 IT 투자 지연 가능성도 염두.
• 쿠팡, 티몬 등 한국 이커머스 관련주
글로벌 온라인 소비 위축 신호는 간접 부담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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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사 전문
제목
Amazon, 1분기 실적은 상회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실망감
본문
Amazon(AMZN)은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기대에 못 미쳤다.
1분기 Amazon은 EPS 1.59달러, 매출 1,5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EPS 1.36달러, 매출 1,551억 달러를 예상했다. 전년 동기에는 EPS 0.98달러, 매출 1,433억 달러였다.
AWS(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은 293억 달러로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2분기에 대해 Amazon은 영업이익을 130억~175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78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며,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47억 달러보다 낮을 수도 있다. 회사는 또한 2분기 매출에 10bp(0.1%)의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Amazon 주가는 이 보고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
이번 발표는 화요일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 직후 나왔다. Punchbowl News는 Amazon이 제품 가격에 관세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 Karoline Leavitt는 “정치적인 공격 행위”라고 비판했다.
CNN 백악관 기자 Alayna Treene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제프 베이조스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고 한다. Amazon은 이후 관세 가격 표기 계획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Amazon 대변인 Tim Doyle은
“초저가 Amazon Haul 스토어 팀이 일부 상품에 수입세를 표시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이 계획은 승인되지 않았고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오후 브리핑에서 트럼프는 “제프 베이조스는 매우 훌륭하고 신속히 문제를 해결했다. 좋은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사건은 기술 기업들이 트럼프의 관세와 백악관의 잠재적 보복 사이에서 얼마나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중국 수입품에 145%의 관세, 기타 국가에는 10%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으며, UBS 분석가 Stephen Ju는
Amazon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50% 이상이 관세 가격 인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Ju는 “소비자들은 어디에 돈을 쓸지 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은 매출 감소에 직면하게 되고, 그 결과 인력 및 운영 조정을 해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고용과 총상품판매액(GMV)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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